Sunday, January 26, 2014

홀드

탱고를 배운 지 두 달이 되었다. 오른손을 통해 파트너에게 신호를 보내는 것을 익히니 아이스댄싱의 홀드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오늘은 공여사께서 왼손을 여자의 몸쪽으로 누르는 것을 알려주셨는데, 홀드가 훨씬 좋아져서 이후의 파트너에게 칭찬을 들었다.

스케이트 개인 레슨을 시작한 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스케이팅이 많이 좋아진 것을 수업 때 느낄 수 있었다.

파트너와 마주 보고 뒤로 가다가 다른 사람과 세게 부딪혔는데 다행히 세 사람 모두 다치지 않았다. 스케이트 뒤축이 좀 상했는데, 부딪혔을 때 토 픽에 찍힌 것 같다. 접착제가 보이지 않아 스카치 테이프를 붙이고, 음악 CD를 구입할 때 비닐 포장에 붙어있던 스티커를 덧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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