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주일 동안 매일 스케이트를 탔는데, 최근 나흘 동안은 악셀을 연습했다. 도약과 처음 반 바퀴가 어렵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이 흐름대로라면 곧 마스터할 수도 있겠지만, 이번 주부터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어서 운동 시간을 확보하는 데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다. 계약상으로는 일주일에 나흘 꼴로 일하면 되므로 주 2회는 조퇴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만일을 위해 고양의 저녁반에 등록해두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회사 일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었던 최근 몇달도 피곤해서 운동 외에 다른 것을 별로 할 수가 없었는데, 앞으로는 좀 힘들어질 것 같다.
부디 이번에는 크게 다치지 않고, 허리와 무릎도 잘 버텨주었으면 좋겠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공사 때문에 두 달 정도 아이스댄싱 클럽의 모임을 쉬게 됐다. 그래서 다음달 한승종 선생님의 레슨을 주2회에서 3회로 늘렸다.
이런 계산이 쉽지 않아서, 쓸만한 앱을 찾아보고 있는데 썩 마땅한 것이 없다. 나중에 하나 만들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