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rch 27, 2016

빙판에서 스케이팅

인조 빙판에서 늘 타다가 2주 만에 아이스링크 대관 모임에 참석해서 얼음에서 타보았다. 직장에서는 레크레이션 용도인 리델 110을 주로 신다가 이번에는 리스포트 RF2 Super + 윌슨 코로네이션 에이스 조합의 싱글 스케이트를 가져갔다.

처음에는 스핀 로커의 미끄러짐이 급격해서 애를 먹다가 점차 적응이 되었다. 일단 적응하고 나자, 이전에 비해 다리 힘이 좋아지고 스핀 축도 좋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주관적인 감각은 틀릴 수도 있으므로 단언하기는 힘들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룹 점프가 좋아졌다는 것이다. 여러 번 연속으로 룹 점프를 뛰는 연습을 예전에는 4번까지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10번 연속으로 뛰는 것에 성공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