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방학부터 제니스 아이스링크에서 일할 예정이다. 처음에는 오전에 아르바이트할 사람을 구한다고 해서 지원했는데, 정직원으로 일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다. 아직 근로 계약은 하지 않았다.
오늘 한승종 선생님 수업 중에 악셀을 처음으로 한 발로 랜딩했다. 회전수는 좀 모자라지만 그동안 늘 두 발로 떨어지던 것에 비해서는 발전했다. 저녁이 되니 왼쪽 다리의 아킬레스건과 햄스트링이 뻐근하다.
취업 후에도 지금처럼 한 선생님께 계속 배우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선생님도 좋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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