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 예쁜 장난감
유튜브에 Moxi라는 브랜드의 롤러 스케이트가 보여서 어떤 제품인지 궁금했는데, 고효주의 영상을 보니 대략 파악이 된다.
혓바닥이 완전히 돌아가고,
옆주름이 깊게 보일 정도로 부드럽다(약하다).
피겨 부츠 제조사에서는 이런 부츠를 피겨 입문자보다 더 낮은 등급인 '레크레이션'으로 분류한다. 내가 원하는 물건이 아니다.
잭슨 + Snyder 인라인
동료 피겨 강사가 잠시 보유 중인 인라인 피겨 스케이트를 신어보았는데, 잭슨 부츠에 스나이더의 바퀴 세 개 짜리 언더파트(프레임) 'Triax'였다. rockering이 전혀 없는 듯하고, 가운데 바퀴 위치를 바꿀 수도 없다. 옛날에 혁이 형이 이 모델을 신고 점프 뿐 아니라 스핀도 제법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떻게 스핀을 하는지 방법은 알고, 나도 옛날에 스노화이트를 신고 스핀을 하긴 했지만, 지금 와서는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이해가 잘 안 된다. 내가 다시 탄다면 역시 인라인보다는 쿼드를 선택할 것 같다.
몇 시간 후에 그 동료가 인라인을 신고 더블 악셀을 시도한 영상을 카톡으로 보내왔길래, 허락을 받고 사부님에게 전달해드렸더니 조언을 해주셨다.
Chicago: 싸구려
시카고 롤러 스케이트도 국내에서 파는 것을 본 것 같다. INDY JAMMA JONES의 유튜브 영상이 있는데, 그냥 흰 양말을 신은 것처럼 보인다. 부츠가 휠에 닿기까지 하고, 토 스탑도 잘 안 된다는 모양.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내가 보기에도 이 사람 실력이 워낙 좋아서 영상에서 보이는 정도까지 스케이팅이 되는 것이지, 물건은 조잡한 것 같다.
Edea Fly + Rolline 쿼드
자세히 알아본 건 아니지만 내가 현재 생각하고 있는 것은 에디아 플라이(아이스 플라이가 아님)에 롤라인 플레이트다. 차차 알아봐야겠다(귀찮으니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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