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22, 2015

American Waltz

아메리칸 왈츠


아메리칸 왈츠를 처음으로 배웠다. 쓰리턴과 스윙롤로 이루어진 단순한 패턴의 반복이지만 파트너와 함께 하는 것은 만만치 않다.

  • 쓰리턴 들어가기 위해 발을 딛을 때 파트너의 두 발 사이로 넣을 것
  • 엉덩이 빼지 말고 허리 세워서 파트너와 가까이
  • 전진 스윙롤할 때 왼손으로 파트너 밀어줄 것
  • 파트너와 발 동작 맞출 것
  • 다리 턴아웃

스핀


수업 전에 원스핀을 한번 해보았는데, 아이스 댄스 용 블레이드의 토픽이 작아서인지 도입 시에 오른발이 뒤로 확 밀렸다. 싱글 스케이팅에서의 잘못된 습관을 교정하는 데에 아이스 댄스가 도움이 된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했지만, 이런 식으로 스핀을 돌아보게 될 줄은 몰랐다.

블레이드


한편 블레이드를 연마하지 않고 처음 받은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날이 무디지는 않지만 오목하게 들어간(hollow) 깊이가 얕다. 그래서 빙판에 들어서면 활주나 턴을 할 때 많이 밀리다가 어느 정도 적응을 하고 나면 에지를 제대로 쓸 수 있게 된다. 밀리니까 연마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바이트가 약하더라도 컨트롤하기 위해 애쓰면서 실력이 향상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갖고 연마를 하지 않고 버티는 중이다. 하지만 댄스는 일반적인 피겨 블레이드보다 더 얇은만큼 직경이 더 작은 hollow를 갖도록 연마한다고 제시한 자료를 보았기 때문에 언젠가는 그렇게 해야할 것이다.

싱글 용 블레이드의 좌우 에지 깊이가 다르게 갈린 것을 지난 주에 발견하였는데, 남에게 맡기는 것보다 그라인드 휠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직접 연마하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하고 찾아보니 Pro-Filer라는 제품이 있기는 하다.

Bill Schneider의 Pro-Filer 리뷰
http://www.ohio.edu/people/schneidw/skating/profiler.html

아이스댄싱 클럽


아이스댄싱 클럽 3기 모집 공고가 떴다.
http://cafe.naver.com/figureskate/24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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