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스케이트 시간 강사는 어떻게 밥벌이를 하는지 궁금해서 구글링을 하다가, 안양시 의원 심규순의 블로그 포스트를 발견했다.
2007년 안양 빙상장에 새로 부임한 이사장이, 피겨 선수들의 연습대관을 주 1회에서 주 3회로 늘려주는 대신에 당시에 근무하던 시간 강사에게 무상으로 대관에 참가할 것을 제의했다가, 강사가 마지못해 수락하자 괘씸죄를 적용하여 계약 해지 통보를 한 사례이다. 이때 빌미로 삼은 것이, 시간 강사가 사적으로 개인 레슨으로 수입을 올리는 것이 부당하다는 명분이다. 그러나 다른 시간 강사들도 모두 개인 레슨으로 밥벌이를 하는 실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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